[먹튀 뉴스] 솔샤르 맨유 감독, 포그바 설득에 전전긍긍 "1년만 더.." [해외 축구]
작성일 19-07-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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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74,642회 댓글 0건본문
올레 군나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폴 포그바 (26) 설득하는 것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 더 선 ’은 10일 (이하 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은 팀 리빌딩 작업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포그바가 다음 시즌에도 꼭 남아있기를 원한다.
사령탑은 이 프랑스 선수가 팀에 1년만 더 머물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이전 소속팀이었던 유벤투스 (이탈리아)나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에서 은퇴하고자 하는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을 것” 라고 알렸다.
포그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로 뽑혔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와 연계되어서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시즌 몸값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표를 거둔데다가 선수단의 분위기를 해치는 태도를 보였으며 이를 지켜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선수 본인도 간접적으로 이적을 원하는 의도를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급기야 “포그바는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사령탑은 그를 내칠 생각이 없다. 다음 시즌 자신이 추진하는 팀 재건 계획에 포그바를 핵심 자원으로 포함시켰다.
높은 몸값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모두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한 상황에서 맨유가 설정한 이적료를 부담할 정도로 사정이 넉넉하진 않아서이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3년 전 그들이 팔았던 선수에게 다시 지불할만한 현금이 없다.
지난해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데려오다가 이미 파산 지경이라고 알렸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 후 이미 이적 관련 300만 파운드의 예산을 썼다”고 설명했다.
일단 포그바는 맨유의 프리시즌에 합류한 상태다.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팀 훈련에 참여해 동료들과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맨유는 13일 퍼스 글로리전을 시작으로 리즈 유나이티드, 인터 밀란, 토트넘, AC밀란까지 프리시즌 투어 5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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